동문건설, 평택 매매거래 증가 속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이달 공급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사진 = 동문건설]
평택시 부동산 시장의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평택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455건으로 이는 전월(405건) 대비 약 12.3% 증가한 수치다.


매매거래량 증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관련 개발호재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세계 최대·최고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당시 정부는 평택·판교·수원에 연구개발·교육 거점을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발밝히면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여기에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도 시장 반등에 일조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해선 복선전철은 오는 10월 개통을 위한 시험 운행 중에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향후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을 통해 경부고속선(KTX)와 연결을 목표로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올해 9월까지 마무리한 뒤, 2025년 착공할 계획이다.


이같은 개발호재는 분양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동문건설은 이달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753가구 규모다.


안중역(KTX 직결 예정)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안중대로(예정)가 단지 앞 50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향후 경부고속선과 서해선 복선전철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또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 38번 국도와 평택제천고속도로도 가깝다.


안중역(KTX 직결 예정)의 경우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이 예정돼 있어 추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안중역에서 평택선(예정)을 이용해 평택역까지 이동하면 지하철 1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예정) 연장도 발표됐다.


도보이용거리에 복합공공청사(예정)와 종합병원(예정), 중앙상업지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중앙공원(예정)과 너른뜰 체육공원 등 녹지공가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 신설이 계획돼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알파룸 공간을 활용한 클린룸 특화평면을 유상옵션으로 제공하며, 일부 가구는 서해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어린이집, 키즈카페,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입주민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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