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내일(11일)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제일기획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입니다.

앞서 삼성은 2022년부터 5년간 8만 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습니다.

삼성은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미래 세대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기 위해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사측의 설명입니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은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 및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삼성은 채용 외에도 국내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와 '삼성드림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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