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수요가 늘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이 두 달 연속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거래된 서울 아파트 전월세 물량 2만134건 가운데 순수 전세계약은 1만2천329건으로 61.2%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3월 61.5%에 이어 전세 비중이 두 달 연속 60%를 넘어선 것입니다.
전세 비중이 커진 것은 지난해 금리 인상 여파로 전셋값이 크게 떨어지자 올해 들어 매매시장처럼 전세시장도 급전세 위주로 거래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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