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곡물 가격 상승에 지난해 축산물 수익성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육우 한 마리당 순손실은 139만6천 원으로 1년 전보다 손실 규모가 505% 급증했습니다.
한우 한 마리당 순손실은 68만9천 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젖소와 산란계 등 다른 축산물 수익성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반면 지난해 육우 사료비는 한 마리당 353만7천 원으로 전년보다 20% 상승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