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원회 "챗GPT 개인정보 유출 사건, 한국 이용자 연관성 확인중"

개인정보위원회가 최근 챗GPT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한국 이용자의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고학수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은 현지시간 3일 워싱턴DC의 한 식당에서 열린 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챗GPT 회원의 결제정보 일부가 노출된 사고가 있었는데 그게 어떤 상황인지, 한국 이용자와 관련한 이슈는 없는지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일부 이용자의 프로그램 사용 기록이 다른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오류가 발생해 지난달 20일 챗GPT를 일시 중단했다 문제를 해결한 뒤 복구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