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추동의 국유림 일원, 유한킴벌리·생명의 숲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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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은 오늘(15일) 대전시 동구 추동의 국유림 일원에서 생명의 숲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제공) |
[부여=매일경제TV]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기현, 이하 중부산림청)은 오늘(15일) 대전시 동구 추동의 국유림 일원에서 생명의 숲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숲가꾸기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중부산림청, 유한킴벌리, 생명의 숲 3개 기관이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한 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국유림 내 가래나무 숲에서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조림·풀베기·숲가꾸기 작업을 통하여 얻게 된 산림의 탄소흡수력 증진에 따른 E
SG 경영 성과에 대한 공유의 시간도 함께 했습니다.
공동산림사업은 국유림을 지역사회와 함께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가꾸며 비거래형 탄소상쇄사업을 추진, E
SG 경영을 지원하고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존을 도모하기 위해 중부산림청-유한킴벌리-생명의 숲 등 3개 기관이 협약을 해 공동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협약 후 유한킴벌리와 생명의 숲에서 칡덩굴 피해임지를 정리해 현지에 적합한 가래나무, 느티나무, 백합나무 등을 다시 심었습니다.
아울러 오는 2026년까지 연차별로 풀베기, 숲가꾸기 활동을 시행, 산림의 탄소흡수능력 증진에 노력해 기업 E
SG 경영 성과에도 반영할 예정입니다.
채진영 중부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후 숲을 가꾸는 활동은 나무의 탄소흡수능력을 키워주어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기반이 된다"며 "공동산림사업 등을 통해 기업 E
SG 경영에 협력하고 국유림을 보다 건강한 탄소흡수원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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