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신청사.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20곳을 '경기도 착한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착한기업은 도내에서 3년 이상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나눠 기업의 사회공헌, 지역경제 기여도, 친환경 경영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매년 선정합니다.

올해는 중소기업 부문에서 ▲㈜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권영석) ▲㈜넷케이티아이(김성용) ▲㈜미네랄하우스(허미영) ▲샤워플러스㈜(오교선) ▲㈜에이텍에이피(박응민) ▲㈜우리메카(우용운) ▲㈜우리술(박성기) ▲㈜이랑텍(이재복) ▲㈜이투비플러스(김도규) ▲㈜팍스젠바이오(박영석) 등 10개 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회적경제조직 부문에선 ▲감동크린협동조합(최명숙) ▲㈜식판천사(김경남) ▲㈜에이스엘이디(김민정, 정우숙) 등 3개 사가 인증을 받았습니다.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돼 재인증을 받은 곳은 중소기업 분야의 경우 ▲㈜다원체어스(이규윤) ▲성일화학㈜(박윤기) ▲영진산업㈜(나연재) ▲㈜피앤에스(박봉수) 등 4개 사입니다.

사회적경제조직 분야에선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이옥주) ▲㈜행복더하기(유명곤) ▲사단법인 행복한아침독서(한상수) 등 3곳입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현판과 상표 사용권을 3년간 부여하며, 기업당 마케팅·시제품 제작·경영컨설팅 등을 위한 제품 판로개척비로 총 2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업의 건실한 성장과 지역사회 공헌 노력은 기업의 미래가치를 드높이고, 안정적이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며 "착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구대서 기자 / mkkd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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