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오늘(25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2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5천792명 늘어 누적 2천462만128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일대비 3천561명 줄어,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7월 10일 이후 11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48명으로 전날보다 58명 줄었고,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5천544명입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416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고, 사망자는 73명으로 전일 대비 10명 늘었습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2.5%, 준중증 병상 27.6%, 중등증 병상 15.0%입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20만800명으로 전날보다 1천570명 늘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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