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인구 '630만명 시대'…"끓는 물, 치약 사용하면 안돼" 조언 잇따라

【앵커멘트】
고령인구가 급증하면서 틀니 사용인구도 매년 많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약 630만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65세 이상에서 2명 중 1명은 사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틀니는 구강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틀니 관리방법 서정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틀니는 입 안에 끼워 사용하기 때문에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잘못된 틀니 관리는 의치성 구내염이나 구취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틀니를 끓는 물에 넣거나 치약으로 닦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틀니를 손상시키고 세균을 유발하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 인터뷰 : 표세욱 /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 보철과 교수
- "틀니는 잇몸에 맞춘 상태로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끓는 물에 넣게 되면 변형이 오게 됩니다. 절대 끓는 물에 넣거나 뜨거운 물에 소독하시면 안되겠습니다.
틀니는 의치세정제라고 하는 전용 소독하는 제품이 있는데, 1일1회 항상 넣어서 소독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치약으로 닦는 것 역시 잘못된 방법입니다.

치약의 연마제 성분이 틀니 표면에 흠집을 낼 수 있고, 그 틈으로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틀니는 전용 칫솔로 흐르는 물에 깨끗이 닦아 음식물을 제거합니다.

칫솔의 넓은 솔은 큰 면을 닦고, 좁은 솔로는 틈새를 닦아줍니다.

틀니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살균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틀니 상태와 구강건강 확인을 위해 6개월 간격으로 치과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 스탠딩 : 서정윤 / 기자
- "틀니를 오래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세정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매경헬스 서정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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