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올해 하반기 주택 시장이 상반기에 비해 더욱 침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식과 코인에 이어 주택 시장까지 더 하락할 경우 재테크 전략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 하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전기 대비 0.7%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올 상반기엔 0.2% 상승하지만 하반기에 빠른 속도로 떨어지면서 연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평균 0.5% 하락할 것으로 관측했다.

김성환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상반기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는 제한적이었고, 하반기에는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인상, 거시경제 전망 악화 등으로 소외된 지역부터 매매가격 하락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간 기관인 KB부동산의 6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81.5를 기록하며 2019년 3월(81.1) 이후 3년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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