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축제다" 캐치프레이즈로 '2022 아트페스타 서울' 오늘 개막…서울무역전시장에서 26일까지 열려

【 앵커멘트 】
추상적이고 복잡한 예술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같다면 어떨까요?
"예술은? 축제다"를 내건 2022 아트페스타 서울이 오늘 처음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현장을 윤형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역동적인 자세를 취한 조각상들이 저마다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22 아트페스타 서울'입니다. 이번 행사는 26일(일요일)까지 열립니다.

최초로 열린 이번 행사는 편안함과 친근함으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갑니다.

▶ 인터뷰 : 김석중 / 아트페스타 총감독
- "(2022 아트페스타는) 모든 관객이 전시를 통해서 편안함을 느끼고 미술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행사입니다. 고객들이 직접 만져보고, 그려보고, 구입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고."

관람객들은 작품을 눈으로 즐길 뿐 아니라 몸으로 느낄 수도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작품을 보는 것은 또 다른 재미.

또 관람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신진 작가와 기성 작가의 작품을 다채롭게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원지연 / 와스갤러리 대표
- "젊은 작가들과 기성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보여줄 수 있게 준비를 했습니다. 일반인이 와서 작품을 편안하게 볼 수 있게 다양한 작품도 있고."

60여 개의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여한 2022 아트페스타 서울.

내년에는 제주에서 행사를 열어 해외 관람객들에게도 작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매일경제TV 윤형섭입니다.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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