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항공사 조종사 모임인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가 오늘(17일) 성명을 통해 저비용 항공사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간 연장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저비용 항공사들은 아직도 코로나19 이전의 운항 환경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이 중단된다면 대부분의 저비용 항공사는 불가피하게 많은 직원에게 무급휴직이라는 짐을 지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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