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 4주 연장

정부가 오늘(17일)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의무'를 4주 더 연장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17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현행 7일 격리의무를 4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4주 단위로 상황을 재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4주 이전이라도 방역지표가 기준을 충족하면 확진자 격리의무 조정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