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기간 미 조지아주에 7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건립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이번 투자가 8천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지아주 현지언론인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도 이날 익명의 취재원 5명을 인용해, 현대차와 조지아주 정부가 오는 20일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을 동시에 발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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