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호실적을 거둔 SPC삼립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SPC삼립은 전 거래일 대비 3천100원(3.71%) 오른 8만6천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PC삼립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천24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SPC삼립에 대한목표주가를 9만6천 원으로 7% 상향 조정했습니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B2B(기업간 거래) 채널이 회복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기존 베이커리 위주의 사업에서 신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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