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보다 더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종부세는 공시가격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한 후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한 금액으로 과세표준을 산출하기 때문에, 이 비율이 내려가면 세금 부담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정시장가액비율을 100%로 상향 조정하는 것은 납세자에 대한 과도한 세 부담을 야기하기 때문에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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