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오늘(11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천400원(-1.59%) 내린 8만6천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 8만6천1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습니다.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13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8.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순이익은 47.11% 줄어든 1천411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 1천635억 원을 14%가량 밑돌았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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