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30% 가까이 늘었으나 수입액이 더 많이 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오늘(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60억5천2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7%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작년보다 하루 늘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8.9% 증가했습니다.

수입액은 197억7천6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4.7% 늘었습니다.

무역수지는 37억2천400만 달러 적자로 작년 같은 기간(22억1천100만 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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