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74년 만에 처음으로 청와대가 국민을 대상으로 전면 공개됐습니다.
사실상 권력자들이 전유했던 공간인 청와대가 개방되자, 사전에 당첨된 국민대표 74명은 '청와대 정문 개방'이라는 구호와 함께 일제히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앞서 오늘 하루에만 청와대를 방문하기 위해 사전에 신청한 국민은 2만6천 명에 달했습니다.
입장객들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청와대 개방에 맞춰 개막한 궁중문화축전 공연을 감상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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