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의 대통령 집무실 지하에 소재한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국군통수권을 이양 받고 공식 집무에 돌입했습니다.
군 통수권 인수는 국가원수로서 법적인 권한과 역할을 넘겨받는 핵심 절차입니다.
국가안보실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국가위기관리센터에는 윤 대통령 외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한 새 정부의 국가안보실 관계자와 이종섭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함께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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