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에서 공공기관들이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며 비정규직 인원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370개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직원은 2017년 말 13만4천623명에서 지난해 말 5만6천964명으로 57.7% 감소했습니다.
비정규직이 줄면서 반대로 정규직은 늘었습니다.
일반정규직·무기계약직을 합한 정규직 직원은 2017년 말 32만2천934명에서 지난해 말 41만4천524명으로 28.4% 증가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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