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진화헬기 3대 등 투입…입산자 실화 산림 약 0.2㏊ 소실
산림청은 어제(7일) 오후 5시 22분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산29-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25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어제(7일) 오후 5시 22분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산29-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2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 3), 산불진화대원 66명(산불전문진화대 등 42, 소방 24)을 투입, 오후 6시 45분 산불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산불은 입산자 실화로 발생해 산림 약 0.2㏊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가해자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 내 화기사용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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