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이 지난달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약 6조3천억 원이 빠져나갔다고 현지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한 대만·인도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서 4개월 연속 대규모 외국인 자금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이들 국가 증시의 1~4월 외국인 순매도 합계는 약 58조3천억 원입니다.
로이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긴축과 코로나19확산에 따른 상하이 등 봉쇄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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