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범 이후 다양한 대전지역 관광진흥사업 선봬…인턴 선정·인건비 지원으로 미래 관광인 양성·관광일자리 허브 구축
대전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시, 세종시와 협업해 대전·세종 소재 관광기업과 대학의 우수 관광 인재를 연결, 지원하는 '2022년 대전·세종 산학연계 관광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6일) 밝혔다.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관광공사(사장 고경곤)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시, 세종시와 협업해 대전·세종 소재 관광기업과 대학의 우수 관광 인재를 연결, 지원하는 '2022년 대전·세종 산학연계 관광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지역 청년에게는 관광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산·학연계 관광일자리 지원사업'은 관광기업 대상 인턴 수요조사·관내 대학생과의 매칭을 거쳐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광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해당하는 대전·세종 내 관광기업' 혹은 '관광과 관련된 아이템으로 대전·세종 내 개인/법인 사업자가 등록된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인턴 1인당 월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인턴 대상은 대전·세종 소재 대학 재학(휴학)생이며 18명의 인턴을 선정, 1회차(6~8월), 2회차(9~11월)로 나눠 관광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참여기업 수요조사(5월 4~ 11일)를 시작으로, 1차 취업 희망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하고 2차 모집은 7월 21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1년 산학연계 관광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총 16명의 지역인재를 관내 관광기업과 매칭, 관광일자리 체험기회를 제공했고 대전세종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지역 관광기업을 지원하는 등 대전·세종 관광산업의 성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고경곤 사장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미래 관광인을 양성하고 관광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아가는 관광일자리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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