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해제' 미모 성형 관심 폭증…"개인 특성 맞춤 시술 선택이 중요" 조언 잇따라

【앵커멘트】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MZ세대들이 외모 관리에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단순 눈과 코 성형에 더해 최근엔 얼굴라인 개선에도 관심이 높다고 하는데요.
외모 관리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시술 방법인지 확인해야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백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피부관리는 보통 40대 이후에 관심을 갖는다는 고정관념이 많지만 최근에는 안티에이징이 주목 받으면서 20~30대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을 앞두고 무리한 다이어트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피부 탄력이 떨어져 리프팅 시술까지 고려하는 MZ세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이슬 / 31세 서울 강동구
- "실리프팅을 자주 하는 편인데요, 30대가 되니까 피부도 쳐지고 그리고 직장인이다 보니까 또 일상 회복이 빨라야 되는 게 필요한데 그런부분에서 조금 장점이 있는거 같아서…"

그런데 무분별한 시술은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안정성이 인정된 제품을 이용해 시술하는지, 시술자는 전문가가 맞는지 등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장두열 / 체인지의원 원장(대한리프팅연구회장)
- "실 리프팅은 레이저시술 처럼 최근에 아주 많이 시행하는 시술이구요. 그래서 유효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정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여러가지 문제가 생겼을때 그러한 것들을 해결할 수있는 시술자의 능력도 매우 중요한 시술이라고하겠습니다."

개인마다 피부 두께나 얼굴형, 지방층, 근육층 등이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 피부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피부가 민감하거나 얇은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인터뷰 : 이승우 / 민트메디컬 대표
- "민트리프트는 국내 최초 안면조직 고정용으로 식약처 허가 받은 리프팅 실입니다. 또한 안정성과 유효성을 입증 받아…."

실외 마스크가 해제되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시술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매경헬스 김백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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