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격 출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이즈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오후 2시 11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코이즈는 600원(20.03%) 오른 3천59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뤄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격 출마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이날 민주당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 전 지사를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공천하기로 의결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계양을은 송영길 전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입니다.

고 수석대변인은 "최근 지도부가 이 전 지사에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해줄 것을 요청했고, 그에 대해 이 전 지사도 동의했다"며 "계양을에 출마하는 동시에 선대위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이즈 대표는 이 전 지사와 중앙대학교 동문으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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