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과 민간소비의 성장 둔화로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6%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리츠 증권은 오늘 내놓은 자료에서 연초 당사가 제시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3.0%에서 3월 말 2.8%로 낮아진 데 이어 2개월도 지나지 않아 또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국의 성장 동력 약화를 반영해 수출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1분기 GDP를 통해 확인된 내수 회복 지연을 반영해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다시 하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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