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납품단가 연동제 입법 발 벗고 나서겠다"

더불어민주당이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촉진법과 하도급 거래 공정화법 처리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납품단가 연동제 민생 간담회에서 "두 법안을 원내대표가 직접 관리하는 중점 법안으로 챙기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납품단가 연동제란 원청 업체와 하청 업체 간 거래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 단가에 반영되게 하는 제도입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상생 문화가 자발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법으로 규정하는 제도를 조속하게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