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만 송이 생화 꽃하르방, 포토존으로 인기

[매일경제TV] 롯데관광개발은 어제(3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층 로비에 1만 송이 생화로 만든 3m 높이의 대형 꽃하르방을 설치했습니다.

꽃하르방은 자연 건조시킨 연분홍, 연보라, 진보라, 노랑, 흰색 등 6가지 색상의 스타티스(Statice) 꽃과 13종의 프리저브드 꽃(Preserved flower;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한 가공화)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소요된 기간만 3개월입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꽃하르방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려는 호캉스족들이 줄을 서고 있다”며 “스타티스 꽃이 가진 의미처럼 영원한 사랑을 이루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낸 것으로 특히 가족과 연인, 신혼부부에게 인증샷 성지로 각광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5월 가정의 달 특수와 맞물려 호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계속해서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양미정 기자 / mkcertai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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