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투자조합을 통한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며 엄정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정 원장은 오늘(4일) 임원회의에서 "최근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우려, 러시아 사태 등으로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테마주 형성 등 시장 분위기에 편승한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장의 신뢰 저하와 투자자 피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시장 질서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4월 말 기준 총 10건의 불공정거래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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