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오는 6월 30일까지 행복화성지역화폐 가맹점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합니다.

지난 달 개정된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기존 지역화폐 사용가능 업소였더라도 미등록 가맹점이라면 오는 7월부터 지역화폐 결제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시는 현재 관내 지역화폐 사용 가능업소 총 4만2천884개소 중 45%인 1만 9천448개소가 미등록인 것으로 확인하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은 온라인에서 하면 되며, 온라인이 어려울 경우 화성시 소상공인과를 방문해 신청 가능합니다.

서경석 화성시 소상공인과장은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업소는 지역화폐 사용이 불가능해진다”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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