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Kakao i LaaS'를 통해 프레딧 배송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Kakao i LaaS는 화물 주인과 회원사를 매칭해 주는 AI기반 물류 플랫폼입니다.

화물 주인은 상품 특성에 맞는 배송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은 판매부터 주문, 창고 관리까지 용이할 수 있게 돕습니다.

hy는 Kakao i LaaS와의 협업을 통해 배송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보관·소분·포장·관리 등 타사의 배송 전반을 대행하는 물류 서비스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hy는 자체 B2B 영업조직을 통해 배송서비스를 적극 추진 중이며 최근 면도기, 화장품 등 다수 업체와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김병진 hy 대표이사는 "Kakao i LaaS는 프레딧 배송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화물 주인에게는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는 완전 배송으로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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