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글로벌 스마트 기기 시장의 강자 가민은 국내 1위 아웃도어 애플리케이션 ‘트랭글’ 개발사인 비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 가민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조정호 이사와 비글의 장치국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민은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스텝 수, 칼로리 소모량 등의 API를, 트랭글은 트래킹 코스 및 수행한 트래킹 액티비티 경로 수정 기능 등을 제공키로 했습니다. 또한, 선진적인 아웃도어 문화 선도 및 향상된 아웃도어 경험 제공을 위해 양사간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논의했습니다.

조정호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사는 “글로벌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도하는 가민이 국내 1위의 아웃도어 애플리케이션 트랭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저들이 더욱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통해 아웃도어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미정 기자 / mkcerta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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