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국악사 들러 애로사항 청취·전통문화상품 판로 지원방안 모색
대전지방조달청은 이명렬 청장이 오늘(3일) 오후 지역 전통국악기 제조업체인 장인국악사를 방문, 제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업체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지방조달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지방조달청은 이명렬 청장이 오늘(3일) 오후 지역 전통국악기 제조업체인 장인국악사(대표 김찬중)를 방문, 제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업체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습니다.

1950년 설립된 장인국악사는 충남 아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전통국악기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대표인 김찬중 장인은 3대째 가업을 이어가며 전통문화 계승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 전통공예품 관련 공모·경진대회에 입선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전통공예품 제조업체가 판로개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통상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명렬 청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상품이 공공시장을 기반으로, 판로를 확보하고 대중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전통공예인들도 전통의 보존을 넘어 현대적 디자인 도입 등 새로운 가치창출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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