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인천시, 경기도 등 참여,‘19년, ‘20년 사업 공정 및 재정 집행률 점검

어촌뉴딜사업 회의장면(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광역시는 오늘(3일) 인천 중구 소무의항 포내어촌계 어촌체험안전교육장에서 어촌뉴딜 300사업 ‘찾아가는 공정협의회’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의회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에 대한 현장점검회의로,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장, 인천시 수산과장, 경기도해양수산과장, 9개 시·군·구 담당과장, 수탁사 어촌어항공단, 농어촌공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선착장·물양장 등 낙후된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항·포구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해, 주민만족도를 높일 뿐 아니라 방문객도 유치해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이날 회의가 개최된 중구 소무의항은 2019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된 곳이다. 소무의항과 광명항 등 일원에 방파제 및 보안등을 설치하고, 광명항 선착장 연장과 부잔교 설치, 어촌체험마을 사무소 리모델링, 바다체험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구 소무의항 어촌뉴딜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2019년과 2020년에 인천시와 경기도에 선정된 인천시, 경기도 등 총 16곳에 대한 사업대상지별 공정현황, 향후계획 및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인천시는 ‘22년도 본예산 총 346억 원 중 상반기 220억 원(64%)을 집행하고 연말까지 346억 원(100%) 집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임덕철 기자 / mkkd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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