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의료기기 무역수지 3조7천억원 흑자…코로나 진단제품 효과

코로나19 진단검사 관련 품목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무역수지가 2년째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료기기 무역수지 흑자가 3조7천489억원으로 2020년 대비 44% 증가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의료기기 무역수지에서 우리나라는 2019년까지 적자를 면치 못했으나, 2020년 코로나19 진단검사 관련 품목의 성장에 힘입어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했고 지난해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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