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 안의 대표적인 상권들이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3일) 서울연구원의 도시 연구 전문지 '서울도시연구' 최근 호에 실린 '코로나19가 서울시 상권 매출 변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논문에 따르면 상권에 따른 양극화가 뚜렷했습니다.
업무지구인 중구 소공동 상권은 유동 인구와 매출이 모두 줄었지만, '홈쿡' 등의 영향으로 농수산물시장을 끼고 있는 동작구 노량진동과 송파구 가락동 상권은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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