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과 고학력층의출산율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토대로 2010년과 2019년의 소득 계층별 출산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오늘(3일) 발표했습니다.
계층별로 보면 소득 하위층의 출산율이 2010년보다 51.0% 줄어 하락 폭이 가장 컸고, 학력 수준별 분석에서는 초대졸 이상 가구가 48.1% 감소해 11.6% 감소한 고졸 이하 가구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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