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의 28㎓ 5G 기지국 구축 의무 이행률이 기준치에 턱걸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3일) 양정숙 의원이 과기정통부에서 받은 28㎓ 기지국 구축현황에 따르면 통신 3사가 지난달 말까지 구축했어야 할 이 주파수 대역 기지국 수는 총 4만5천개지만 구축 수량으로 인정된 기지국 수는 5천59개로 11.2%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통신 3사의 28㎓ 기지국 수가 의무 구축 수량 대비 10% 미만일 경우 주파수 할당을 취소하겠다며 과기정통부가 밝혔던 제재 기준을 겨우 넘긴 수치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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