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4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2조3천917억 원으로, 3월 말보다 8천20억 원 줄었습니다.
가계 대출은 올 1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은행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부터 감소했는데, 이번에도 줄어들면 5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게 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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