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매일경제TV]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재선에 도전하며 6.1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임병택 시장은 오늘(2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과 미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나가는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임 시장은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의료 첨단산업 유치, 돌봄SOS센터 설립, 물왕호수 공원화 사업 완성, GTX-C 오이도역 연결, 시흥병원 유치, 시청 앞 행정타운 완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는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출마를 선언한 임 시장의 직무는 오늘부로 정지됐으며, 이소춘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합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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