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그린'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그린은 쉽고 간편한 자산 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을 표방해 자산 관리에 중점을 두고 화면 및 메뉴를 구성했고, 목적에 따른 맞춤형 계좌관리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배당 투자자를 위해 주식의 과거 배당 수익률 추이를 알기 쉽게 보여주는 것도 특징입니다.

고객의 자산 보호를 위해 주식 담보대출 신청, 선물·옵션 등 높은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 기능은 배제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입니다.

앱 이름은 신영증권의 고유 색상과 '신영증권과 함께 그리는 투자의 청사진'이라는 의미를 담아 그린으로 결정됐습니다.

김대일 WM 총괄본부장은 "그린은 단순히 주식 매매 거래 수단이 아닌 장기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을 주는 플랫폼"이라며 "온라인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회사의 철학을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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