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 회복을 위해 내년부터 5년 간 총 3조 원을 지원합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는 오늘(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광 분야 국정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인수위는 올해 6천300억 원 규모인 관광기금 저리 융자와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내년부터 5년간 매년 6천억 원, 총 3조 원 규모로 지원합니다.
관광기금 융자원금 상환유예와 이자 경감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올해 말까지로 예정된 관광업종의 특별고용업종 지정기간을 연장할 방침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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