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금지 조치에 따른 국내 식품업계의 수급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에서 '긴급 수출입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지역 봉쇄,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금지 등으로 인한 국내 공급망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정부는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금지 조치가 장기화하면 식품업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수급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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