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에서 614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직원의 친동생도 경찰에 긴급체포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우리은행 직원 A씨의 동생을 어제(28일) 오후 9시 30분 긴급체포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긴급체포된 A씨를 조사하던 중 동생과 함께 공모해 돈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한 뒤 동생도 입건했습니다.
A씨의 동생은 우리은행 직원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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