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러시아산 천연가스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미국과 LNG 공급계약을 수십 년 단위의 장기로 맺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으로 28일, 미국과 EU가 미국산 LNG의 EU 수출을 2030년까지 늘리기로 합의했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이미 EU로 보낼 수 있는 최대한도로 LNG를 수출하고 있어 여기서 공급량을 늘리려면 수십억달러를 들여 신규 시설을 지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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