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정원관리원, 수목원·식물원 문화 확산 '앞장'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공·사립 수목원의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늘(28일)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류광수 이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김주환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왼쪽 네 번째)이 협약서에 서명 후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세종=매일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수목원·식물원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늘(28일)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협회장 김주환)와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목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존·전시·교육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사립수목원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수목원·식물원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전문인력 양성 협력 ▲식물 보전·증식·보급의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류광수 이사장은 "수목원·식물원 분야 두 전문기관의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수목원·식물원 진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수목원정원관리원의 자원과 기술을 바탕으로,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 수목원·식물원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