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정규 7집 음반이 LP로 다시 태어납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2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PM의 정규 7집 음반 '머스트'(MUST)가 다음 달 23일 LP 버전으로 정식 발매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발표한 '머스트'는 멤버 6명이 약 5년 만에 모두 모인 음반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멤버들의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끝내고 선보인 음반에는 타이틀곡 '해야 해'를 포함해 총 10곡이 실렸습니다.

멤버들이 음반 기획 전반에 참여해 '가장 2PM다운 음반'으로도 평가받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LP 음반으로 국내외 팬들이 보내준 커다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08년 데뷔한 2PM은 '하트비트'(Heartbeat), '10점 만점에 10점', '어게인&어게인'(Again&Again), '니가 밉다' 등의 곡이 히트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에는 멤버 각자가 연기, 예능 등에 도전하면서 다양하게 활동 중입니다.

멤버 준케이와 우영은 이달 30일과 5월 1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팬 콘서트 '115430'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둘째 날 공연은 온라인에서 유료로 생중계됩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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