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거래가 늘면서 사기 의심 사이트 관련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2021년 접수된 사기 의심 사이트 관련 소비자 상담이 총 2천54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발 등 패션 관련 품목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피해 유형은 취소·환급 요청을 미루거나 거부하는 사례가 57.8%로 가장 많았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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