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92가구 규모… 포항 펜타시티 최대 규모 대단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투시도 (사진=한신공영 제공)
[포항=매일경제TV] 한신공영은 경북 포항시 북구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하는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2개 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5개 동으로, 전용 84~99㎡ 총 2192가구(A2블록 1597가구·A4블록 595가구) 규모입니다. 전용면적별로는 A2블록은 84㎡ 1120가구, 99㎡ 477가구 등이며 A4블록은 84㎡ 595가구 등으로 조성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시티는 147만 여㎡ 부지에 첨단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융합기술 R&D 허브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포항시 첫 경제자유구역입니다. 약 250개 기업 유치가 예정돼 있어, 고용창출 효과 약 5500명·경제파급효과 약 830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이와 함께 이인지구를 비롯, 성곡지구, 포항 KTX신도시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인근에서 개발 중으로 향후 포항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또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KTX포항역이 위치해 있고, 포항-삼척을 잇는 동해중부선도 올해 말 개통됩니다. 28번, 7번, 31번 국도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포항IC와 덕성IC(예정) 등을 통한 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합니다.

펜타시티 내 산업체를 비롯, 포스코, 포항테크노파크 등이 가깝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국제학교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또 펜타시티 내 중심상업지구 이용이 쉽고, 대형마트, 병원, 극장, 공공기관 등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 대단지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4Bay(일부 세대 제외)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수납이 용이한 팬트리 및 알파룸 (일부 세대 제외) 등도 제공합니다. 또 펜타시티 내 가장 남쪽에 위치한 개방형 단지로 조성돼 조망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입니다.

첨단 시스템도 주목할 만합니다. U+ 스마트홈 시스템이 도입되며,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음악 재생부터 쇼핑·검색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신더휴 클린케어 시스템’도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이 구현된다는 설명입니다.

특화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더휴’가 들어서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등 입주민 시설도 적용됩니다.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고, 세금 및 대출 등 각종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또 올 1월부터 강화된 DSR 규제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기존 공급된 단지와 차별화된 주거공간으로 계획됐다”며 “포항 펜타시티의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데다 최대 규모 대단지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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